[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다희와 성시경, 박소담과 닉쿤이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MC로 나선다.

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21일 오전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이 내년 1월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다희와 성시경은 벌써 4년째 합을 맞춘다. 이미 '믿고 보는 MC 조합'으로 정평이 나 있는 두 사람은 이제 골든디스크 공식 MC다. 각종 예능서 MC 합격점을 받은 이다희와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하는 성시경이 중심을 잡는다. 


   
▲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에스케이재원(주), 아티스트컴퍼니, JYP엔터테인먼트


박소담도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평소 K팝에 관심이 많았던 박소담은 지난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에 태국에서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태국의 왕자' 닉쿤이 빠지면 서운하다. 이번에 MC로 합류한다. 수려한 비주얼은 기본이고 한국어와 태국어를 넘나드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후보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2022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뽑았다.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2023년 1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JTBC2·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되며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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