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가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지난 20일 세브란스병원에 어린이 환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이 지난 20일 세브란스병원에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회원들은 2020년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616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총 6차례 6276만 원을 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장기 치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계비, 간병비 등 간접치료비까지 지원해 환아 가정에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급성 신우신염을 진담 받은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 아이는 출생 후 3개월 만에 친모의 입양 동의로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다. 위탁모는 "아이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3년간 꾸준히 쪽방촌 도시락 나눔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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