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정한용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였던 과거의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에서 정한용은 재벌가 사위가 될 수 있었던 과거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재벌가 사위가 되기 위해 지켜야 했던 조건은 연예인을 관두고 공부나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정한용은 재벌가 선 자리가 수차례 들어왔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는 부족했는지 ‘연애하고 싶은 남자’ 1위였던 동료 배우 강석우를 언급한다. 이어 “나도 쌍꺼풀 수술을 했어야 했다”는 말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제공

한편 정한용의 쌍꺼풀 수술 발언은 정성호의 성형수술 의혹으로 이어진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남편의 쌍꺼풀 수술을 의심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경맑음은 쌍꺼풀 진 큰 눈에 높은 콧대를 가진 정성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첫째 딸 정수아와 판박이라고 주장한다. 정성호에게 직접 수술 여부를 물어봤다는 말과 함께 실제 어린 시절 정성호의 사진을 공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미희, 이미숙, 김희애 등과 극중 부부로 출연했던 정한용의 뒷이야기가 기대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