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금요일인 23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 금요일인 23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사진=김상문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3도이며, 낮에도 최고기온이 –11∼2도에 머무는 등 추위에 대비해야 겠다.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피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 중산간 10∼25㎝으로 예보됐다. 충남권 내륙, 충북 중·남부, 제주도(중산간, 산지 제외) 5∼15㎝,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 3∼10㎝, 경기 남서부와 충북 북부에는 1∼5㎝ 눈이 쌓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5.0m, 서해 3.0∼5.0m로 예측된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