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의 운영 실적과 자문 사례를 담은 <2022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단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건축사, 노무사 등 30명의 전문가들이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인 및 입주민에게 관리단 집회 소집 절차, 규약 설정, 관리비 운영, 시설 관리 등에 대해 무료 자문을 해주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난 2020년 3월 출범한 지원단은 그해 72건, 2021년 100건, 금년 96건 등 총 268건의 자문을 지원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물 용도별 자문 사례 뿐 아니라 관련 판례, 법규, 경기도 표준관리규약 등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 관리인과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군 집합건물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 '경기건축포털'과 '경기도 전자책'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건축포털을 통해 이 사례집, '경기 집합건물 법률학교', 관리 매뉴얼·가이드, 표준관리규약, 관리단 집화 관련 서식 등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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