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전략연구원 조찬모임에서 강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아침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 주최한 수요정책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도전이 있을때 긍정적인 응전이 있는 사회만이 물질적인 향상이 있다고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위원장은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라는 책을  통해 고대문명인 나일, 황하, 유프라테스 등 큰강을 낀 문명은 자연적인 홍수를 벗어나기 위한 응전이 있어 가능했다고 기록했다."며 우리의 당면과제인 행복지수를 높이고 갈등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도전정신과 새로운 응전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위원장은 또 "2008년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한 섬너 레드스톤 CBS회장은 변하지 않는 조직의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며 그래야 산다 그럼에도 원칙은 변하지 않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변해야 산다."라고 말했다며 참 멋있는 표현이라고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에서 주최한 조찬모임에서 강연중이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국가경영전략연구원에서 주최한 조찬모임에서 강연중이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최위원장은 제자리 걸음해서 망한나라 많다며 지난 해 9월에 아르헨티나에 갔는데 70년에 우리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255달러일때 아르헨은 1250달러로 다섯배 차이가 있었으나 작년 우리는 2만달러였으나 아르헨티나는 7천에서 8천달에에 그쳐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아르헨은 페론부부의 포퓰리즘의 결과로 자연, 기후가 좋아도 훨씬 뒤쳐졌다며 지도자의 리더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위원장은 글로벌리더쉽의 원리를 박정희,정주영의 열정, 세종대왕, 스티브잡스의 상상력, 김연아, 박태환의 도전정신, 신영균씨의 윤리의식 등 4가지로 정리했다.

말미에 최위원장은  항상도전하고 극복해야 하며 땀과 눈물이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everything is not free라고 생각하며 무엇을 바쳐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은 강경식전경제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으며 양수길 전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이 원장으로 있는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