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23 춘계(F/W) 서울패션위크' 행사를 내년 3월 15∼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유수 바이어(구매자)를 연결하는 트레이드쇼, 기업과 디자이너 간 협업을 확대하는 등, 국내 패션의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서울패션위크' 현장(2022 추계)/사진=서울시 제공


이를 위해 패션위크 행사에,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은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할 방침이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여를 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80개 내외의 참가 브랜드를 고를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국내 디자이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 패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패션위크에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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