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김수연이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히며 "김수연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22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가 김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빅보스 제공


김수연은 2017년 뮤지컬 ‘시라노’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모래시계’, ‘리지’, ‘더데빌’, ‘팬레터’, ‘미드나잇’, ‘루드윅’, ‘드라큘라’, ‘인터뷰’ 등에 출연했다.
 
김수연은 또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 동료 김지희로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드러냈다. 

현재 그는 13세기 초 영국에서 작가와 화가 등으로 활동한 브론테 남매(샬롯, 브랜웰, 에밀리, 앤)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웨이스티드’에서 셋째 에밀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중이다.

‘웨이스티드’는 내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종혁, 고규필, 뮤지컬 배우 전동석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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