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 낙폭이 두드러진 영향을 받아 23일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 23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사진)와 SK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사진=미디어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69% 하락한 5만81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1.77% 하락한 7만7800원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7만7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락세는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인들은 삼성전자 214억원, SK하이닉스 18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했다.

두 종목 주가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진 여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3.44% 하락했고 엔비디아(7.04%), AMD(5.64%), 램리서치(8.65%) 등 비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의 주가도 급락했다. 반도체 업종 대표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4.2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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