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인천 남동구 서창동 상업지 중심에 '서창비젼프라자'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대표적 수익형부동산인 상가 등 임대 수익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되면서 안정적인 상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인천서창비젼프라자 조감도

현재 사전 분양청약제를 시행중인 '서창비젼프라자' 는 서창지구 메인도로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호반베르디움, 이편한세상, LH 11단지, 12단지아파트 등 7000세대가 도보권내에 위치하고 있다.

비젼프라자 앞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와 연결시키기 위해 도로개설 공사를 하고 있으며 도로개통 시 향후 유동차량 증가와 유입인구 증가로 서창지구 메인입지로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지구의 최대장점은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관악구, 구로구·금천구(가산디지털단지), 강남권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와 연결돼 시흥, 평촌, 산본, 판교, 분당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서창비젼프라자'는 지하 2층~지상 8층에 총 98개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 1만6000㎡규모다. 3.3㎡당 분양가는 1층 1800만~2500만원 선, 2층 400만~600만원 선이다. 3층 부터는 330만~500만원 선으로 타 상가보다 20~30%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서비스와 프랜차이즈, 약국, 커피전문점 등이 들어설 계획이고 지상 2층은 금융, 전문음식점, 육류, 주류·음식점 등이, 지상 3층은 프랜차이즈, 4-5층은 메디컬, 클리닉, 6-7층은 교육, 학원, 8층은 스포츠시설, 부페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사거리에 위치한 실속형 상권으로 호반베르디움 바로 앞 메인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