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1월 중 완만한 수준서 정점 형성"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며,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어 누적 2860만607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줄었다.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6만614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 대비 7명 많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변이 출현 등으로 이번 재유행의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다음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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