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지자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관리 총력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처음 맞는 성탄절 전야 24일 도심 곳곳에는 시민들로 붐볐다.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처음 맞는 성탄절 전야 24일 도심 곳곳에는 시민들로 붐볐다.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김상문 기자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명동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젊은이들의 명소인 홍대 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나, 경찰과 지자체 등이 만일의 안전 관리에 나선 덕에 큰 혼란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말 서울 명동, 강남역, 홍대, 부산 남포동, 광안리 해수욕장 등 명소 37곳에 5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관 656명과 8개 부대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