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식 애프터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개그맨 김인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했던 박수홍 선배, 김다예 형수의 결혼식을 마치고 그 감사한 마음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간직한 채 저희들끼리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김인석이 25일 SNS를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결혼 애프터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김인석 SNS


사진에는 김인석이 언급한 박수홍, 박수홍 아내 김다예, 개그맨 손헌수 부부, 이사 등의 모습이 담겼다. 갓 결혼한 박수홍과 아내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인석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행복들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두 분,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길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모두 축하해주고 응원해줘서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박수홍 측 혼주는 절친한 동료 김수용과 박경림이 맡았고 손헌수와 붐이 각각 1부, 2부 사회를 맡았다. 축가에는 박경림, 멜로망스 김민석,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이찬원, 김호중 등이 나섰다. 성혼 선언은 코미디언 김국진이 맡았다. 유재석, 강호동, 지석진 등 친분 있는 연예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해 의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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