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크리스마스 홈서핑 특집으로 꾸며진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가수 육중완, 코미디언 박성광과 박영광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가 크리스마스 특집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제공


김광규와 육중완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아파트 1층을 파본다. 박나래는 시작 전, 선물 같은 인테리어가 펼쳐진다고 소개한다. 광활한 거실과 주방이 있고 거실 창밖에는 단독주택을 연상케 하는 정원이 있다.

두 사람은 준비한 집 이름을 공개하며 드라마 '겨울연가'를 패러디 한다. 배용준과 최지우로 변신한 김광규와 육중완의 모습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눈사람 키스 장면에서는 반전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박성광과 박영진은 파주시 서패동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집을 파본다. 파주 출판단지와 쇼핑 아울렛이 인접한 곳으로, 적벽돌의 유니크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사선 벽돌을 쌓아올린 외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박영진은 “45도 틀에서 구운 적벽돌을 벨기에에서 직접 공수해서 쌓아 올렸고, 내부의 회색벽돌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포켓구조”라고 소개한다.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내부는 높은 층고의 전면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한다. 창문을 통해 마당으로 나가면 한강과 임진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마당 한편에는 별채가 있다. 별채를 둘러보던 두 사람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패러디하면서 자신들의 유행어를 쏟아내 스튜디오 코디들의 야유를 받는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