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재윤 문방위 간사

민주당은방통위 상임위원의 임기가 오는 3월 25일 종료됨에 따라오늘 방통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여기에는 문방위간사인 민주당 김재윤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등 천정배,최문순,최종원,전혜숙,장병완 등 6명이 참여하고 원내에서 박기춘, 이윤석, 조영택, 전현희 등 4명의 원내부대표가 참여한다. 당대표 쪽에서는 이춘석대변인이 참여한다.


김재윤 의원은 26일까지 각 민주당의원들에게 추천 공모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일정에 대해선 “추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논의를 거친 후 28일 날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민주당에서 선정된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3월 8일 국회에 추천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의원은 방통위 상임위원의 선정기준에 대해 방송문화진흥,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 민주당의 정체성 등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임위원 임기가 3월 25일인 점을 감안 국회본회의 표결은 3월 10일이나 11일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에 대해선 “말 그대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일 뿐, 접수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관계자는 “오늘 첫 회의가 열렸는데 구체적인 이름이 거명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