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현리가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결혼했다. 

현리 측은 26일 "두 사람이 전날 5년간 교제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 현리가 지난 25일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결혼했다. /사진=현리 측 제공


현리는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국 문화의 발전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 그리고 한국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리는 1986년생 재일교포다. 그는 일본 영화,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애플TV플러스(+) '파친코'에 출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현리와 마치다 케이타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마치다 케이타는 1990년 생으로 영화 '유어 아이즈 텔', 드라마 '하이앤로우', '여고생의 낭비'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