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영화 <은밀한 유혹>이 임수정과 유연석의 위험하고도 아찔한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 멜로 영화 <은밀한 유혹>이 두 주인공의 키스 스틸을 공개해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개된 키스 스틸에서 두 사람은 비즈니스 적인 관계를 넘어, 이성적으로도 이끌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카오 카지노 회장을 유혹해야 하는 여자 지연과, 그녀를 돕는 남자 성열, 욕망을 감춘 채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확인된다.

   
▲ 사진=영화사 비단길, 수필름

임수정은 영화 속 키스신에 “숨겨져 있으면서도 드러난 듯 표현된 연기적 부분에서 로맨틱한 장면이다. 강렬한 키스신이었다. 그래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연석씨가 분위기를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매력적인 키스씬이 나온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단순한 키스신을 넘어 관객들이 그 이후를 상상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그런 부분을 많이 고민하다가 긴장해서 와인 한 병을 다 비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영화 <은밀한 유혹>은 6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