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대한민국 대표 승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승마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2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2015 The Korea Equestrian Festival, 이하 The KEF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노경상) 발족식이 29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개최됐다.

The KEF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발족식에서는 The KEF 2014 결과 보고 및 The KEF 2015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조직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노경상 조직위원장, 박윤경 부위원장,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 남인식 농협중앙회 상무 등 모두 30여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

The KEF는 민간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축제로, 매년 개최되며 이 페스티벌에서는 승마클럽챔피언십, 국제심포지엄, 승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The KEF 2015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The KEF 2015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도심 속 대중에게 다가가 승마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말산업 종합 페스티벌로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