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펜타곤 홍석이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돼 의병 전역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펜타곤 홍석이 지난 26일 우울증 등 증세 악화로 의병 전역했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석은 지난 5월 입소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해왔다. 펜타곤 멤버 중에서는 세 번째 입대였다. 앞서 같은 팀 진호가 지난 해 11월 전역했고, 후이는 올해 11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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