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지옥법정'으로 4년 만에 SBS로 복귀한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측은 27일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 27일 SBS '지옥법정' 측이 강호동이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돼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다. 연예인 변호인단은 물론 현직 변호사까지 가세해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 재판에서 진 출연자에게는 화끈한 ‘지옥행’ 판결이 내려진다. 

‘지옥법정’을 이끌어 갈 변호인단으로는 지상렬, 은지원, 김태균, 강승윤, 아이키, 릴체리가 출격한다.

MC는 SBS에서 ‘스타킹’, ‘강심장’ 등으로 명성을 날렸던 강호동이 맡는다. 재판의 균형을 맞추는 조율자 역할로 등장하는 강호동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지상렬과 은지원은 ‘변호인단’ 팀장으로 나서서 전례 없는 공방전을 펼친다. 야구선수, 아이돌, 댄서, 래퍼로 정점을 찍은 김태균, 강승윤, 아이키, 릴체리가 변호인단으로 함께 하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지옥법정'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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