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RM이 지난 2일 공개한 ‘인디고’는 8만 3000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해 오는 31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 방탄소년단 RM 솔로앨범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31일자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앨범은 지난 17일 자 같은 차트에서 15위에 올랐다가, 24일 자 차트에서는 200위 밖으로 밀려나 순위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실물 음반이 발매되면서 차트에 재진입했다. 

앞서 한국 솔로 가수 중 최고 성적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이 기록한 7위였다. 

올해 빌보드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이 빛을 발했다. 정국, 제이홉, 슈가 등이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