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연인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여러 추측과 목격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지난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송중기 측이 지난 26일 영국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은 그의 연인으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왼쪽)와 송중기.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더팩트


송중기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현재 연인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연인으로는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목됐다.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STAR AWARDS'에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것이 이 추측을 뒷받침했다.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다. 

송중기는 그동안 해외 일정을 연인과 함께 하는 등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송중기의 연인이 임신을 했다거나, 송중기의 재혼이 임박했다는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목격담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한 누리꾼은 송중기가 인도에서 열린 연인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다면서 사진과 목격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송중기 측은 열애 사실 인정 외에 다른 내용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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