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예학영은 지난 24일 오전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예학영이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고 예학영 SNS


경기 안양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고, 26일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에 마련됐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고,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모델 출신 배우로 주목 받던 그는 2009년 마약류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공백기를 가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