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HL디앤아이한라가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3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A타입 173가구 △84㎡ B타입 13가구 △84㎡ C 타입 25가구 △84㎡ D타입 53가구 △84㎡ E 타입 54가구 △98㎡ A타입 22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봉오대로, 게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있다. 인근에 부평 나들목(IC)이 있어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 IC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작전역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연결될 예정이다. 부평역에 들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다. 반경 1㎞ 이내에 계양구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돼있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갈 수 있다.

주변에 작전공원 및 까치공원도 있다.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공원도 아파트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현재 계약조건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계약을 진행 중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에 확정 고정금리인 4%를 적용한다. 규제지역 해제로 중도금 대출 한도도 50%에서 60%로 상향됐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주택 수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84㎡ 타입 전 가구가 분양가 6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보금자리론 등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중도금 고정금리를 채택한 것은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시행사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하겠다는 의미”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내 9%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어 고정금리를 적용하면 수요자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