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전망, ℓ당 전국 평균 1,583원에 14원 “ ↑”

6월 첫주 또 올라 6주째 상승…경유값도  11↑”

내달 휘발유 가격이 더 뛸 전망이다. 6주 연속 오름세다 특히 휘발유 값이 가장 높은 서울을 제외한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모든 곳에서 당 평균 17원 내외 올라 오름폭이 가장 높을 전망이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30일 내달 6월 첫 주 휘발유 판매가가 1,583원으로 이번 주에 비해 14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오름폭인 13.9원보다 크다.
   
▲ 오피넷은 6월 첫 주 전국 휘발유값이 14원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은 1,676원으로 이번 주에 비해 11원 오르고 인천과 경기가 1,590원과 1,593원으로 10원 씩 오를 전망이다.
 
부산과 대구, 광주를 비롯한 비수도권은 16~17원 오를 것이라고 오피넷은 예고했다.
 
S-오일이 1,578원으로 20원을 올려 기업별로 가장 많이 올리고 이어 GS칼텍스 16(1,591) 현대오일뱅크 15(1,569) SK에너지 6(1,579)등이다.
   
▲ 오피넷은 S오일이 리터 당 20원을 올리는 등 정유 4사가 6주 연속 휘발유값을 올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전국 경유 가격 역시 6주째 오를 전망이다. 
 
오피넷은 전국 경유값이 1,369원으로 이번 주에 비해 11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 울산이 12~13원 올리고 서울 등 수도권은 7~8원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별로는 S오일이 15,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각각 11, SK에너지가 10원 올릴 것이라고 오피넷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