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영석이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한다.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28일 "강영석이 내년 1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연출 박원국)에 전강일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 28일 강영석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티에이치 제공


지난 9월 성공리에 종영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그 원인까지 뿌리 뽑은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매회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시즌2에서 강영석은 전강일 역을 맡는다. 내의원 수석침의 출신인 유세풍(김민재 분)이 있는 계수의원을 감찰하러 온 감찰단이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유세풍과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강영석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찍는 사극이라 재미있게 촬영중"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은 연극 무대 데뷔 후 tvN '백일의 낭군님', '화양연화',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언더 커버' 등에 출연했다. 지난 7월 종영한 JTBC '인사이더'에서는 장선오 역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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