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 부분에서 그린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신속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Fast Travel Program)부분에서 그린 등급(Green Certificate)를 인증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지난 1일부터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에 한해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전면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는 셀프 체크인 후 짐까지 혼자 부칠 수 있는 셀프백드롭 카운터를 실시 중이다.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의 경우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셀프백드롭 카운터 이용시 최소 30분 이상의 탑승 수속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항공사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정시운항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