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선공개곡 ‘디토(Ditto)’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 싱글 앨범 ‘OMG’ 수록곡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기록했다.

   
▲ 미국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뉴진스가 신곡 '디토'로 '글로벌(미국제외)' 등 차트에 올랐다. /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를 각각 67위, 131위에 안착시키며 두 곡을 동시에 차트에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이프 보이'는 해당 차트에서 20주 연속 순위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는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가장 오랜 기간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곡을 올리게 됐다. 

또 데뷔앨범 ‘뉴진스’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21위에 올랐다. '히트시커스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00위권 진입 기록이 없거나 빌보드 지정 6개 차트 톱10에 오른 기록이 없는 ‘신예’ 아티스트 앨범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2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내년 1월 2일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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