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 행사 아듀 202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의정부 제야 행사 포스터/사진=의정부시 제공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더뮤즈)와 뮤지컬 콘서트(김소향, 김성식)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희망 점등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일 오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 인형극,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 등(소원 나무) 만들기, 겨울놀이 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내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제야 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화재 등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마련,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야 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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