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동반가족 85명이 마을을 찾아 모내기, 옥수수 심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및 가족사진 무료 촬영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 지난 30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에서 실시한 아시아나항공 1사1촌 행사에서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 자녀들이 모내기에 앞서 박대환 이장(왼쪽 다섯번째)에게 모심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무는 "올해로 9년째에 접어든 1사1촌 행사는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도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산초울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도농상생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