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심하고 드세요" 식중독 예방 '스마트프레시' 출시
2015-05-31 17:03:23 |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무선통신 기반 '중심온도계', '염도계' 기능 추가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LG유플러스가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 LG유플러스는 IT솔루션 사랑넷과 협업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솔루션 ‘스마트프레시’를 내달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
LG유플러스는 IT솔루션 전문업체 사랑넷과 협업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솔루션 ‘스마트프레시’에 식중독 예방 기술을 더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프레시는 ‘중심 온도계’, ‘염도계’ 기능을 추가해 온·습도 정보 뿐 아니라 식품의 온도와 염도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프레시는 다음 달 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오는 7월 대한영양사협회 주관 ‘2015 식품기기전시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프레시는 ▲식단구성, 식단관리, 냉장고 온도 등 8가지 조리현황을 쉽게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냉동·냉장고의 온도 관리와 이상 온도 발생 시 즉각 알리는 무선 온도관리 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식단 정보와 연동해 급식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메뉴보드로 구성된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프레시는 지난해 학교급식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며 "현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스마트 프레시를 추후 대형병원, 대학교, 위탁 급식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