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YG 측은 1일 0시 공식 블로그에 'YG 넥스트 무브먼트(NEXT MOVEMENT)' 영상을 게재하고 베이비몬스터 멤버 7명을 첫 공개했다. 

   
▲ 1일 YG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관련 영상을 게재하고, 7명 멤버를 첫 공개했다. /사진=YG 제공


베이비몬스터는 YG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다. 영상에는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리사, 위너, 악뮤(AKMU) 등 소속 아티스트가 총 출동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전체적으로 너무 잘 한다"고, 리사는 "7명의 조합이 매우 좋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이 돼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정예 멤버들이다. 대부분 10대 소녀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아직 멤버들의 이름, 나이, 국적 등 자세한 프로필은 공개되지 않았다. 

YG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YG는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 신분이기에 대중에게 먼저 베이비몬스터의 실력과 재능을 여과없이 선보이고, 냉정하게 사전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결과물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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