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미국 최대 규모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서 2023년 새해를 화려하게 열었다.

제이홉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생방송된 미국 ABC TV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해 완벽한 퍼포먼스로 뉴욕 타임스퀘어를 달궜다.

   
▲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에 출연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제이홉은 지난 2019년 연말 방탄소년단의 단체 출연 이후 솔로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한 제이홉은 첫 번째 솔로 앨범의 수록곡인 ‘= (Equal Sign)’을 열창했고, “What’s Up Times Square!”라고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제이홉은 이어 흔들림 없는 라이브 가창과 퍼포먼스로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와 ‘Butter (Holiday Remix)’ 무대를 연이어 펼쳐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제이홉은 “이렇게 특별한 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인데, 홀로 경험하는 이 순간 역시 의미가 있다”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진행자는 “Incredible performance(놀라운 퍼포먼스)”라고 극찬했다.

제이홉은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며 전 세계 시청자, 팬들과 2023년 새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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