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올해 새 앨범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이 새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이다.

   
▲ 1일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의 새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계획을 알렸다. /사진=YG 제공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선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했다. 저의 근황,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지난 해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로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하고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는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서 찾아뵙지는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새해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더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 힘차게 달려 보자.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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