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위원장과 김남국 부위원장 선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지난 25일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대상으로 구성운영되는 금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회의체로,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단체, 시민단체,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추천을 받은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관련 방송심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운영기간은 선거일(4월 27일)전 60일인 2월 26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5월 27일까지이다.


왼쪽부터 이정옥 위원, 김영철 위원장, 기태엽 위원 ,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상준 위원, 정병운 위원, 김남국 위원, 신학림 위원.
▲왼쪽부터 이정옥 위원, 김영철 위원장, 기태엽 위원 ,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상준 위원, 정병운 위원, 김남국 위원, 신학림 위원.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영철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남국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이진강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선거 과정에서 방송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금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활동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선거방송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김영철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무실장, 대전대구고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