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유이가 자신의 주량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이는 과거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서 “‘오작교 형제들’을 하면서 내 주량을 알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처음처럼 스틸컷
 
당시 유이는 “대본 연습을 하는 금요일마다 회식을 한다. 선배들께서 주시는 술을 다 받아 마시다보니 꽤 많은 양을 마셨다”며 “그런데 취하지 않아 술이 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그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해 탄산음료로 회식을 했다. 그래서 나도 주량이 약한 줄로만 알았다”고 전했다. 
 
또 유이는 “술잔을 기울이며 선배들과 친해지는 것이 재밌다”며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면 굉장히 아쉬울 정도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이는 지난 31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유쾌한 예능감을 뽐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