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한국거래소가 개장식을 열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계묘년을 맞아 '2023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열었다.

손병두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토삼굴(지혜로운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판다)며 "증시 위기를 관행을 타파하는 개혁을 통해 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개장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각종 증권·운용 업계와 유관기관 대표, 개인투자자를 대표한 KRX탁구단 소속 유남규 탁구감독 등이 참석했다.

   
▲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신호식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코스닥지수가 683.84으로 출발하는 신호식에는 (왼쪽부터) 김환식 코넥스협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개인투자자 대표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이 참석 하였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023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마치고 대동제에서 발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대동제에 참석하고 있다. 이 금감원장은 ‘2023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인사말에서 근고지영 천심유장(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어야 물이 깊게 흐른다)을 예로 들며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겠다"라고 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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