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박찬민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잇)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타잇 측은 3일 "박찬민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3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박찬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잇 제공


박찬민은 2000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2021년 프리랜서로 전향할 때까지 약 20년간 예능과 교양, 스포츠, 보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해왔다. 특히 그는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서 세 딸과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박찬민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중계를 통해 캐스터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또 각종 TV 뉴스 앵커로도 제 역할을 소화해냈다.

그는 프리 선언 후 1년간 채널A '피는 못 속여', MBC '복면가왕' 등의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찬민은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스타잇과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프리 선언 이후 1년간 혼자 활동하다가 생애 처음 소속사가 생긴 거라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타잇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동주, 황태광, 임강성, 한소은,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