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강남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게재된 영상에서 강남은 동물권 단체 카라 보호소에서 유기견 봉사를 진행하고 1000만 원을 기부했다. 

   
▲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강남은 지난 해 7월 "9kg을 빼지 못하면 1000만 원을 내놓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다이어트에 나섰다. 

영상에서 강남은 "살이 오히려 더 쪄서 약속대로 기부한다"며 "일부러 안 뺀 것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 덕분에 기부했다"면서 "강아지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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