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 7개사 참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신문유통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문협회 산하 신문판매협의회 회원사로 구성된 ‘신문유통협의체’가 28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문유통협의체는 신문배달 사각지대에 대한 신문수송 및 우편수송 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협의체는 보다 안전한 신문유통을 위한 신문 적환장 설치 및 열악한 환경에 처한 배달원 복지대책도 우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준 이사장은 “‘신문의, 신문을 위한, 신문에 의한’ 명실상부한 신문유통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신문유통협의체가 신문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문유통협의체는 1차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부산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등 중앙과 지역신문 7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