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이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4일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를 거쳤다"며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4일 세븐시즌스 측이 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소속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세 사람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도 새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락비는 2011년 디지털 싱글 1집 '두 유 워너 비?(Do You Wanna B)'로 데뷔 후 '난리나', '허(HER)'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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