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4일 국회에서 열린 10.29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0여 명이 출석했다. 

여당은 이 전 용산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경찰의 미온적 대처를 지적했고, 야당은 마약 수사로 경찰 대응이 부실했던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청문회를 참관하던 이종철 10.29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정회가 선포되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항의를 하다가 국회 경위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윤희근 경찰청장 등 증인들에게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의 면담 요구에 국회 경위들이 제지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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