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측이 팬들에게 군 생활 관련 당부 사항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5일 "진은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이 5일 진의 군 입대 관련 공지사항을 전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소속사는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자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면서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하면 진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소속사에서 직접 아티스트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대배치 이후에도 편지와 선물 등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진의 신병교육 수료식과 관련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들은 방문을 삼가달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생인 진은 지난 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나머지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군입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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