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주)알비더블유(이하 RBW)는 K-콘텐츠 산업 발전 및 청년고용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연달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RBW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엔터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지원교육을 운영했고 현재까지 5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대형 엔터사를 비롯한 언론사, 콘텐츠업계로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 5일 RBW가 최근 K-콘텐츠 산업 발전 및 청년고용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RBW 제공


지난 해에는 '엔터비즈니스 음악레이블 마스터클래스' 교육과정을 신설해 음원기획·제작, 홍보 등 엔터비즈니스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프로그램을 향후 2년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에는 6년 연속 선정됐다. 인디뮤지션과 영상 크리에이터 151명이 이 사업을 거쳐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지난 6년간 수료생들은 뮤지컬 작가 데뷔, 전속 작곡가 계약, 오디션 경연프로 수상, CF 감독 데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D.P', 웨이브 '약한 영웅' 등  OTT 플랫폼의 OST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본 사업을 총괄하는 김진우 대표는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이야말로 산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RBW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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