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로 활동을 재개한다.

신정환은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로 컴백한다. 

   
▲ 신정환이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화곡동 블루스' 측은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 왔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통해 그의 복귀를 알렸다. 

이 작품은 엔젤 보도방 신 실장(신정환 분)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신 실장은 노래방 도우미들을 관리하는 인물이다. 

이로써 신정환은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 이후 약 2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말로 대중을 기만한 것이 밝혀져 방송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그러다 2018년부터 예능 등으로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순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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