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8기 올킬녀 옥순이 '미스터트롯2' 하동근의 찐팬임을 인증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옥순(본명 조아영)은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 3회에 첫 등장한 하동근의 무대를 보자마자, 자신의 계정에 인증샷을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


   
▲ 사진='미스터트롯2', '나는 솔로' 8기 옥순 SNS, 유니콘비세븐


옥순은 "우리 가수님 꺄아~, 톱10 가자!"라고 하동근의 결승전 진출을 염원했으며, 하동근의 무대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하동근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 예심에서 김용임의 '사랑님'을 불렀으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올하트'를 받았다.

올하트를 확인한 하동근은 무대가 끝난 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여기 계신 분들 똑같이 느꼈다. (하동근이) 이를 갈았더라. 기교도 굉장히 여러 가지 쓰고, 본인이 쓰고 싶은 포인트에 기술을 꺼내 쓰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옥순과 하동근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하동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길상화'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길상화' 뮤직비디오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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