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던 미국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지난 5일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달 말 예정됐던 '송은이 인 아메리카(IN AMERICA)' 뉴욕,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이 현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 지난 5일 송은이 측이 이달 말 예정돼 있던 데뷔 30주년 기념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컨텐츠랩 비보 제공


비보 측은 "불과 공연을 3주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하게 됐다. 공연을 예매해 주신 관객 분들께 여러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개별 요청 없이 결제 금액이 전액 환불 된다고 설명했다. 

송은이 역시 같은 날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다시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은이는 현재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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