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미달 주택형…최종 평균 청약경쟁률 1.28 대 1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서울대 프리미엄'을 내세운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가 미분양분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한라비발디22순위 청약결과, 모두 2,678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3,433명만이 신청, 평균 1.28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9등 모두 8개 주택형 가운데 6개 형에서 수도권 투자가들이 몰리면서 마감된 반면 84C형과 113형 등 2개 주택형은 미달됐다.  한라건설은 미달분을 포함해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 서울대프리미엄을 내세운 시흥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2차의 분양흥행몰이에 실패했다.2개 주택형의 미달분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
한라비빌디캠퍼스2차의 저조한 청약률은 분양물량이 모두 2,695가구로 대단지인데다 지금까지 분양한 10여 개 분양단지 가운데 분양가가 가장 높고 전용 84를 포함한 중대형 공급가구가 많은 데 기인한다.
 
   
▲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의 당첨자는 5일 발표하고 
계약은 10~12일에 실시된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는 이번 2차분 2,695가구분을 포함 모두 6,700가구의 배곧 최대 브랜드 타운이다. 
배곧신도시 유일의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육협력형 프로그램이 초중고교에 적용된다.
 
국내 유수의 사교육 기관들이 단지 내 에듀타운에 들어서는 등 수도권 서남부권에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갖춘 교육특화 랜드타운이다.
 
유아원~대학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교육 전과정이 비발디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셈이다. 
 
한라건설은 배곧 비발디캠퍼스의 미분양분을 포함해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이전이 확정될 경우 명문 교육특화단지로 급부상, 인기세대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 배곧 한라비빌디캠퍼스2차는 서울대글로벌캠퍼스가 단지와 인접하고 신도시내는 매머드 신세계아울렛도 입주 시점에 맞춰 개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