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데뷔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페로는 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저희의 데뷔곡 ‘엔들리스(Endless)’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에게 과분한 반응이지만 열심히 하겠다"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김호중에게 가장 감사하다. 또한 아리스(김호중 팬클럽명)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8일 에스페로가 최근 진행한 음악방송 데뷔 무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들리스'는 베토벤 월광 소나타를 샘플링한 곡이다. 에스페로만의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김호중이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에스페로는 지난 6일부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엔들리스'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풍성한 성량과 시원한 고음, 오케스트라·합창단이 함께 한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엔들리스'는 발매 직후 멜론 톱(TOP)100 순위에 올랐다. 멜론 톱100에서는 8일 오전 8시 기준 45위에 등극했고, 네이버 바이브에서는 이날 정오 기준 국내 급상승 7위에 올랐다. 수록곡 ‘돈트 크라이(Don’t Cry)’는 40위에 자리했다.

한편, 에스페로는 오는 18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NOW.)에서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winter Romance concert with) 김호중’ 스페셜 쇼를 개최한다. 이들은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을 통해 데뷔 후 팬들과 첫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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