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효자촌’이 임신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6회에서는 ‘효자 오락관’ 승자들에게 주어진 ‘효 나들이’ 모습이 전파를 탄다. 
 
   
▲ 8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에서 안영미가 임신에 대한 염원을 밝힌다. /사진=ENA 제공


이날 MC들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소원을 밝힌다. 먼저 안영미는 “매년 빌고 있는 소원이 있다. 바로 임신이다. 남편은 미국에 있지만 어떤 힘을 빌려서든”이라며 간절한 염원을 전한다. 

최근 안영미가 임신 성공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이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데프콘은 “올해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죄짓는 것 같아서 (솔로) 탈출하고 싶다”며 ‘효자촌’ MC다운 소원을 빈다. 
 
MC들의 소원 공개 이후, ‘효자촌’ 유재환 네 모습이 공개된다. ‘효 나들이’에 나선 유재환 모자(母子)는 식당이 아닌 카페로 향해 각종 달달한 메뉴를 잔뜩 주문한다. 

이를 본 ‘칼로리 심판관’ MC 양치승은 "저게 식사야?"라며 탄식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유재환 어머니는 “너 장가 못가겠더라. 솔직히 이게 인간인가 싶었다”며 걱정한다. 

반면, 양준혁 부자는 단양 맛집인 쏘가리 매운탕 식당으로 향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그런데 양준혁의 아버지는 식사 중 “일찍 결혼했으면 이정후 못지않은 대스타가 탄생했을 텐데”라고 한다. 

양준혁은 “손주가 프로야구 할 때까지 사셔야죠”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달래려 하지만, 아버지는 “사람 허파 뒤집히는 소리 하고 있네”라며 폭발한다. 

나들이를 마친 밤, 효자촌의 아들들은 한밤 술자리를 갖는다. 이때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해 현장을 뒤집는다. 과연 술자리 ‘진실게임’에서는 어떤 비밀들이 밝혀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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